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소변 비중이 1.008로 참고치(1.010~1.025)보다 낮게 나온 것은 반드시 큰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금식 후 소변 비중은 약간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의 수분 상태, 신장 기능, 검사 전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원인: 수분 상태: 검사 전 체내 수분량이 많았을 가능성. 물을 금했더라도 이전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있었다면 소변 비중이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신장이 소변 농축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비중이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추가적인 증상(피로, 부종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적검사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