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군대에서 운동하다 다쳐 허리디스크로 다리저림현상을 겪은지 3년이 다되어가는 23살 남자 입니다. 견인치료도 해봤고 주사치료도 해보았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방법이 잘못된건지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예전에 견인치료 처럼 하는 방식을 맨몸으로 해보았는데 디스크가 몸무게로 눌려있다가 하반신 무게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강제로 이완되서 그런지 엄청나게 아픈 방사통이 와서 그 방법은 안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안아플때도 있고, 아플때도 있습니다.
예전엔 자세를 곧게 펴서 앉으면 통증이 좀 사그라들었는데 요즘따라 이 방법도 도통 먹히질 않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눕거나 엎드리면 좀 괜찮아집니다.
몸무게가 많이나가는 것도 한몫을 한더고 보아 열심히 다이어트 중 이긴하다만, 운동을 할때 방사통 때문에 의지가 자주 꺾이네요..
그리고 디스크발병 이후 양다리 길이의 편차가 좀 확 나는 것 같습니다
걸을때 왼쪽다리가 붕뜨는 느낌이 들고, 골반도 왼쪽이 아래로 쳐진 느낌이 드는데 병원에선 주사, 도수, 물리치료를 해주시는데 정형, 신경외과가 아닌 재활병원을 가야할까요 ?
평상시 일상생활할때도 자세가 중요하다 들어 최대한 신경쓰며 하고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엉덩이쪽 관절이 아파와서 절뚝거림도 요새 심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