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한 2년여쯤 전에 자다가 갑자기 등 근육통이 있어서 잠에서 깼는데, 그 이후로는 계속 등이 아파서 잠도 매일 중간중간 깨고 있습니다.

팔이나 다리가 저리지는 않는데, 목과 어깨가 닿는 부분부터 해서 척추 줄기를 따라 항상 뻐근한 느낌이 들고 2-3개월 가량 운동을 해보아도 크게 나아짐은 없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날 때가 가장 뻐근하고 아프며 일어나서 활동을 하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플 때에는 근육이완제와 진통제 또는 소염진통제 등을 며칠간 먹으면서 버티는데, 약을 안먹으면 또 금방 아파집니다.

어떤게 문제인지, 이렇게 오랫동안 근육통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에서는 염증수치가 높다고 하는데 혹시 이것이 원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