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타*라필(Tadalafil) 5mg 매일 복용은 만성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로 전립선비대증(BPH)이나 발기부전(ED) 치료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지만, 장기 복용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1. 내성 발생 가능성
타다라필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장기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약물 자체보다는 신체 상태, 스트레스, 피로 등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정액량 및 정자 활동성 감소
현재까지 타다라필이 정액량이나 정자 활동성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킨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PDE-5 억제제(타*라필 포함)가 정자의 운동성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이는 임상적으로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만약 정액량이나 정자 활동성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이는 약물보다는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등 다른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