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제가 무른 변을 보게 된 것은 1년 조금 넘은 것 같은데, 방귀와 변이 속에서 상한 냄새가 나듯 심하고 설사처럼 풀어지는 무른 변을 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4주 전부터 뱃속 꾸르륵거림과 불편함이 커지고 좌측 하복부에 콕콕 찌르듯 하는 통증이 약간 있어 동네 내과를 일주일 간격으로 두 군데 방문했는데, 모두 큰 질환으로 보시지 않는다며 약 처방만 받았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며 약간 변의 질과 장 컨디션은 다소 나아졌다고 느꼈는데,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하고 며칠이 지난 시점부터는 속이 꾸르륵거리는 증상이 다시 점차 돌아오는 것 같고 변의 질도 이전으로 무른 변이 나왔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엊그저께부터 가벼운 허리 통증까지 생겨 불안함이 커졌는데, 아마 허리 통증은 개인적으로 짐작건대 얼마 전 허리를 무리한 것 같아 내과적 질환과는 무관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되긴 하나(경미한 불편함 내지 통증이며, 앉은 자세에 따라 통증의 유무가 달라지고, 숨을 들이마신 자세나 누웠을 때는 통증이 없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처방받고 개선을 느꼈던 처방내역이고, 약 복용하고 좋아졌을 때 변 사진(2,3번째)과 현재 변 사진(4,5번째) 함께 첨부합니다

역시 큰 질환이 염려되는것은 아닌지, 검사가 빠르게 필요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 현재 수험생활 중이라 앉아있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