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현재 10개월 간의 투약 후 완치 판정을 받았고, 간헐적 잔기침 정도를 제외하면 추가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가래도 없고요.
애초에 기침이나 가래 등은 결핵에 걸렸을 때도, 결핵 치료 과정에서도 거의 없었습니다.
기침은 간헐적으로 하긴 했지만, 마른 기침 정도였고, 가래는 정말 거의 없었습니다. 객담 검사를 위한 가래를 얻는 게 힘들 정도로요.
그래서 폐기능의 심각한 손상은 없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완치 후 검사 결과가 너무 안 좋아서요
따로 자문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아 혼자서 조사해 보니 이런 경우 결핵 재발 등의 이슈가 없어도
자연스러운 폐기능 저하만으로도 50~60대쯤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매년 1%씩 떨어져도 10년 안에 60퍼센트 이하로 떨어지고, 그 다음은... 산소치료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말이에요
이게 정말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