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폐기능이 많이 손상된 폐결핵 완치자여도 폐기능을 유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환자 상태를 보셔야 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외국에 있어 데리고 병원을 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끌고 가고 싶지만, 그 때까지 마음이 진정이 안 되네요

현재 염증 반응이나 심한 기침, 가래 등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수치는 폐기능이 69퍼센트 정도만 남았다는 거예요

(이 검사 결과 자체는 제대로 검사해서 뽑아낸 수치인 거 같습니다
제대로 검사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숨을 불다 죽을 거 같았다고 대답했습니다)

현실적인 수준에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심폐지구력 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건제 하에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고, 적정 수준의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나이가 몇 살까지일까요?

폐 한 쪽을 들어내고, 나머지 한 쪽도 일부 절제한 환자도 노인이 될 때까지 생존한 케이스도 있지만

그런 경우와 폐결핵으로 인한 영구 손상과 그로 인한 지속적이고 자연적인 손상 가속이 만드는 문제는 또 다른 게 아닌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