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비스듬하게 찍힌 게 결핵 치료 3개월차에 찍은 사진 / 정면으로 찍은 게 결핵 치료 9개월차에 찍은 사진입니다

질문 올린 다음 경과를 확인하려면 나중에 찍은 사진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받아온 다음 오늘 9개월차 사진으로 원격 진료를 봤더니 폐기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핵 치료를 함께한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딱히 아무 말씀이 없으셨는데

원격 진료를 통해 다른 의사 선생님께 폐기종 소견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외국이라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어서 힘이 들어 질문을 올립니다

결핵 치료해 주신 주치의 선생님은 기관지 확장제 정도만 처방해 주셨는데

덜컥 폐기종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정말 힘드네요..

정말 사진 딱 보시면 폐기종인 게 보이실까요?

조만간 정밀검사를 받으려고 하는데, 한국과 달리 진료 일정을 빠르게 잡을 수 없는 환경이라

먼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