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2세 여성입니다.

일요일(3월 30일)에 소변을 눌 때 찌릿함을 느끼고 어릴 때 방광염에 걸린 적이 있어서 방광염 때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래서 약국약을 이틀 복용했습니다.

이후 증상이 나아졌나 싶었는데 수요일(4월 2일) 22시쯤 부터 혈뇨가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낮 동안에는 빈뇨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찌릿한 통증도 없었습니다.

22시부터 2시경까지 화장실에서 나오면 다시 가고 싶어서 잠을 못자는 상황입니다. 방광쪽 불편감이 신경쓰여서 잠을 자기가 힘들고, 혈뇨도 계속 나옵니다.

1시쯤에 소염 진통제 2알 복용했고, 2시 10여분 부터는 요의가 줄어서 2시 50여분인 현재 다시 화장실을 가진 않았습니다. 다만 방광쪽 불편감은 여전합니다.

오늘, 목요일 오후에 중요한 발표가 있는데 오전에 병원 처방약 받으면 개선될까요? 방광염으로 입원할 정도면 어느정도의 증상이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다행히 열은 없습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은 혈뇨를 보기 시작한 초반(3일 00시)에 색상을 확인하려 찍었습니다. 현재는 물을 많이 마셔선지 저것보단 연하게 나오긴 합니다. 여전히 피 찌꺼기(?) 같은 것들이 나오긴 합니다ㅜㅜ

+)3일 3시, 소변 색 비슷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