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20대 췌장암
안녕하세요
27세 여자입니다
평소엔 건강에 관련하여 전혀 걱정안하고 잘살다가 최근 몇달전 직장 스트레스+급격히 길어진 출퇴근 시간으로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몸살+이석증+과호흡이 며칠사이에 확 온적이 있습니다. 급하게 응급실도 가보고 이비인후과도 가서 진료보고 약받고 퇴사후에 한달 푸욱 쉬다가 최근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주 3일 야간 일을 하고있고 4일은 오프여서 개인시간 여유가 많은 것 같아 시작했고 오프날에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위대장 내시경+피검사+초음파(복부, 유방, 갑상선) 등등 진행했는데 원래는 복부는 바로 CT를 찍고 싶었으나 초음파하고 특이사항이 있을 때 넘어간다 하여 초름파를 먼저 했습니다.
피검사 복부 초음파 대장내시경에는 큰 문제는 없고 위는 헬리코박터(현재 제균치료중)+유방. 갑상선에 한개씩 1cm미만 작은 혹이 보여 추적검사 하자고 했습니다.
검진할때 췌장쪽을 자세히 보고싶다 했으나 초음파상 전체는 안보이지만 문제 없다는 소견을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조부모님 중 한명이 췌장암 있었다고 하시고 제균치료 약 때문인지는 몰라도 식욕이 전보단 없고 피로감이 있으며 일을 시작하고 물론 주3-4일은 낮에 자야해서 한끼만 먹고 직업 특성상 좀 걷다보니 한달 안에 5키로 정도 감소했습니다
복부통증은 없으나 등통증이 있고 마사지받고 좀 쉬니까 괜찮아졌습니다.
괜찮겠지 싶어도 걱정을 떨칠 수 없어서 병원급 기관으로 가서 CT촬영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전문의 선생님들 의견도 듣고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