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23일에 마지막 관계를 가졌습니다.
관계자체는 타액이 섞이지 않는 1~2초의 가벼운 입맞춤과 외성기를 마찬가지로 짧은시간 마찰하는 정도의 아주 가벼운 관계였으나, 낯선사람과의 관계라는 점에서 성병, 특히 매독의 감염을 걱정함으로 인해 심적으로 고통이 심했습니다. 상대가 감염되었다는 징후는 체감상 없었고, 제게 발현되는 증상이 없었음에도 상당히 걱정되더군요.
관계후 24일차에 비뇨기과에서 종합성병검사(매독 포함)를 진행 후, 모두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6주하고 하루 지난 시점인 어제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오늘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RPR-비트레포네마 매독반응검사(일반면역검사)
Non Reactive
정상

매독검사Syphilis(EIA)
음성(0.200)

이 역시도 정상이였습니다.

그동안 심적인 고통으로 인해 너무 괴로웠는데요.
6주차의 결과를 신뢰하고 더이상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