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올해 2월에 양팔에 자반이 번져서 피부과 내원 후 IGE검사, 혈소판검사를 진행하고 자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항히스타민과 타크로리무스연고 처방받아 사용 후 며칠 안걸려서 자반은 전부 사라졌습니다.

다만 자반증 진단 한달 후 목밑으로 전신 관절에 관절통이와 죽고싶을만큼 아팠습니다. 한 3일 경과를 보았더니 전신적인 고통은 사라지고 지금까지 수족에 작열감, 저림증상과 오른쪽 무릎에 통증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자반증 진단 2주 전 왼쪽 고환에 앉기도 힘든 통증과 오줌 끝 혈뇨, 혈정액증상과 고환 붓기가 생겨서 비뇨기과 내원 하였습니다. 초음파검사 병행하여 수험생 특성상 오래 앉아있어 생기는 부고환염이라고 진단 받고 항생제와 전립선확장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약을 5일치 정도 받았는데 약을 먹고도 증상이 사라지지않았으며 약 투여기간 끝나고 일주일 뒤에 점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추가로 1월에 진행한 소변배양검사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번주들어 다시 좌측 고환 압통과 혈정액, 오줌 끝 혈뇨를 보고있습니다. 수족에 국소적인 관절통과 신경통은 지금도 지속중입니다.

추가로 한달 전인 3월 12일에 보건소 내원하여 크레아티닌, NPN, 요잠혈, 단백뇨 검사 진행하여 정상소견 받았습니다.

자반증 증상중에 고환에 작용하는 증상이 있다고 하고, 아직도 관절통과 신경통이 남아있는 실정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다시 비뇨기과가서 자반증 이력있다고 말씀드리고 저번에 받은 항생제와 다른 스테로이드 약을 받아와야할까요? 아직 남아있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으니 신경과를 가봐야할까요?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