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0대는 힐 위주로 신다가 족저근막염이 생긴후로
30대는 주로 운동화를 신었는데요.

지금은 구두는 1년에 한번 신을까 말까정도로 착용하지 않고
운동화만 신는데다 운동화는 좀 여유있게 신느라 발가락이 압박 오거나 운동화내에서 부딪히는 일은 없는편입니다.

그런데 30대 중반쯤부터인가 엄지발가락 마디에 굳은살이 좀 남았지만
최근에 보니 엄청 딱딱하고 두툼하게 자리잡혔더라고요 ㅠㅠ

각질 덩어리 같기도 하고...
그래서 따뜻한 물에 족용한면서 마디 부분을 때수건으로 살짝 밀긴 했는데 좀 아프기도 해서 말린후에 바디로션을 발라주었습니다.

이거 왜 그런건가요?ㅠㅠ

제가 무지외반증이 생기면서 다른 발가락은 평평하게 앞으로 뻗어있는데 엄지발가락만 우뚝 솟은 모양새에요.
그래서 종종 엄지발가락 일직선 아래로의 발등 부근을 지압해주고 있고요.
혹시 엄지발가락이 우뚝 솟은 영향일지..ㅠㅠ

그리고 얼굴에 바르는 보습크림을 발라줘도 되나요?
아니면 여기에 바를수 있는 연고나 크림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