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트리코모나스 걸린사람이 쓰던 샤워볼을 누군가가 쓰면 옮는지 재질는 드려서 죄송해요 ㅠ
감기같은거야 얼마든지 병원가지만 에효..ㅠㅠ 또 재질문을
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선생님 아 근데 마음이 불안한데요
제가 7-8년전에 트리코모나스가 걸린적이 있었고 그땐
비누칠도 하고 씻어놓고 하는데 걸릴수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이제와서 불안하고 괜찮다고 해주셔서 참 다행
인데도 불안해서요 휴 선생님 트리코모나스 걸린사람이 쓴
샤워볼을 다른사람이 제가 씻고서 바로 사용해도 전혀
안걸리는거 맞나요?, 사실 제가 씻고서 바로 누가 사용하지
않았던걸로 기억을 해요 근데도 혹시나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괜찮아야 진짜 괜찮은거라 생각을해서요 ㅠ
드리고 샤워볼을 씻고 햇빛에 말리면 괜찮다지만 저는 햇빛
에 말하지 않았고 그늘이 없는 욕실 드리고 욕실도 습한데
그냥 샤워볼을 씻은채로 젖어있는채로 올려놨는데 그걸 바로
누가 쓴다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제가 더 왜곡되게 드는
생각이 최악의 상황에서 괜찮아야 진짜디라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샤워볼을 저의 생식기를 유난히 박박씻고서 그걸 씻지
않고 제가 세면대에 올려놓고 그걸 우리가족 누가 바로 썼다
면 트리코모나스가 걸릴까요? 이게 궁금해요 전 꼭 샤워볼을
씻고서 당연히 나오는데 아마 이런 생각이 제가 최악의 상황
에서조차 괜찮아야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제가 어릴때 언니가 길게생긴 때타올을 자기 몸을 씻고
본인몸을 씻은 타올을 안씻고 언니가 늘 청소깔끔히 하라고
압박을 주는 언니가 그 당시 저 어릴때 때타올을 비누로 묻혀
자기몸을 묻히고서 그거를 씻어놓지 않은걸 제가 언니가
왠일로 비누를 미리 묻혀뒀네 나 씻으라고? 하는 마음에
흐뭇하게 씻어보니 영 아닌듯해서 언니가 자기 몸을 씻고
씻어ㅜ놓지 않는 때타올 하 진짜 초딩때 ;;
다시 때타올을 물에 씻고
다시 비누칠을 해서 씻은 기억이 나서요 이런 기억에 제가
혹시라도 제가 비누칠을 한 샤워볼을 누군가 우리집 가족이
사용했으면 옮았고 모른채로 지낼수도 있나 걱정이 되서ㅠ
엄마 언니 옮거나 근데 여자는 냉 나오니까 병원 갈 생각을
안하고 지낼까봐요 동생은 그나마 갈수도 있지만 엄마는
그런거 옮아도 냉이겠거니 할까봐요 ㅠ 언니는 시집가서
동생 엄마 안에병원 가보라 할수도 없고 특히나 아빠에게
아버지에게 어떻게 가보라고 할수가 없어서요 특히 남자분들
은 트리코모나스 걸려도 증상이 없다기에 그 안좋게 끝난
그 사람이 옮긴 균이 혹시나 남아있다면 돌아버리겠어서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