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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전염성 강해 주의 필요해

임현지 |생기한의원
등록 2022-06-28 14:00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20~40대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모양이 편평하고 정상 피부보다 살짝 튀어나온 것이 특징이며,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별다른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전염력이 강해서 다른 부위로 쉽게 번질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피부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

편평사마귀를 손으로 짜거나 긁으면 더 넓은 부위로 번질 수 있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편평사마귀를 손으로 짜거나 긁으면 더 넓은 부위로 번질 수 있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편평사마귀는 좁쌀 여드름, 비립종 등과 모양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손으로 짜거나 긁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더 넓은 부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단기간에 치료하기 위해서 레이저 또는 냉동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빠른 시간에 호전을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물리적으로 병변만을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추후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할 우려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편평사마귀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 몸 스스로가 사마귀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약, 약침, 침, 뜸 치료 등을 시행하여 인체 면역력을 향상하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잠을 깊이 자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편평사마귀를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임현지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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