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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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도시락

입력 2015.10.26 10:32

유신영·명동연세이비인후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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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도시락

최근에는 황사 먼지, 자동차 매연 등, 대기오염문제로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는데요, 집에서 황사와 미세먼지 등 독소배출에 도움되는 해조류인 다시마와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기도 염증을 완화해주는 오메가3가 풍부한 참치로 만든 황사, 미세먼지 도시락으로 건강을 지켜보는 것이 어떨까요?

1. 다시마 쌈장 만들기

재료: 염장 다시마, 밥 2공기(참기름, 통깨 약간), 쌈장(참치 1캔,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양파, 다진 마늘, 다진 파, 통깨, 참기름)

① 쌈장에 들어갈 양파를 썰어 주세요.

②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넣고 양파와 참치를 볶아 주세요.

③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 주세요.

tip: 뻑뻑하면 물을 넣어 주세요.

④ 참기름, 다진 파, 참깨를 넣고 볶아 주세요.

2. 다시마 쌈밥 만들기

①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② 밥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주세요.

③ 양념한 밥과 참치 쌈장을 적당량 뭉쳐 말아주세요.

④ 데친 미나리로 감싸 주세요.

▲명동연세이비인후과/ 유신영 원장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좋습니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합니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도라지 오이무침 만들기

재료: 도라지, 오이, 양념장(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① 도라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② 도라지는 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궈 주세요.

③ 오이는 썰어 소금에 절여 주세요.

④ 도라지와 오이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⑤ 고춧가루 2, 고추장 1, 간장 1, 설탕 1.5, 식초 2, 다진 마늘1/2, 참기름 약간, 통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명동연세이비인후과/ 유신영 원장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점액 분비를 돕고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 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4. 참치채소전 만들기

재료: 참치 1캔, 양파, 애호박, 당근, 옥수수, 계란, 부침 가루, 소금, 후춧가루

① 썰어놓은 채소(당근, 양파, 호박, 옥수수)에 참치를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