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정기검진에서 현미경적 혈뇨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다시 받았는데도 다시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의사는 별다른 얘기 없이 지내보면서 몇 개월후에 다시 소변검사를 받으라고 하는데 무슨 병명도 알려주지도 않으니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별다른 증상도 없이 혈뇨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일단 충분한 검사를 통해 몸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신장에서부터 요도에 이르기까지 어떤 이상이 있어도 혈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를 검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를 특발성 혈뇨라고 하는데 일단 두고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그런 사람들이 건강상에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