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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할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이상한 소리를 밤새도록 합니다.

75세 된 할아버지가 50년 이상 술을 많이 마셔 왔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았으나,

6개월 전부터 기억력이 심하게 떨어지고 가끔씩 알아들을 수 없는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술을 마시고 지내며, 술을 마시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밤새도록 하곤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nswer 할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이상한 소리를 밤새도록 합니다.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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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의 감소가 있는 원인으로는 알코올성 치매, 알코올성 건망증세가 가장 의심이 됩니다. 그 외에도 환자의 나이를 고려해 볼 때 알츠하이머형 치매, 혈관성 치매 등도 의심이 됩니다.

알코올에 의한 기억 장애라면 초기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기억의 회복은 물론 정상적인 기능을 거의 다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료를 통해서도 회복이 전혀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이미 치매로 진행된 경우라면 거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억장애가 나타난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환자의 회복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