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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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짜증이 많고 초조해 하세요
2017.07.28
최근에 70세 된 아버님께서 방금 전 에 하시던 일을 쉽게 잊어버리시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훔쳐 간다라며 짜증을 내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해요.
그러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초조해하며 항상 긴장이 되어 있어요.
무슨 병이 있는 거 아닐까요 ?
answer
아버님이 짜증이 많고 초조해 하세요
2017.07.28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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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도 기억력의 감소를 포함하여 여러 부분이 지적 기능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모든 형태의 정보 처리 과정이 느려지게 됩니다.
이런 변화를 보이는 대개의 노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해하게 되며 이로 인해 주위에 대해 예민해지거나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전과 다른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의 예와 같이 정도 이상의 예민함이나 행동을 보일 경우 다른 질환의 이차적인 변화로 인한 것도 완전히 배제를 하지 못하므로 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주로 우울증, 치매 혹은 다른 신체 질환으로 인한 변화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모두 증세를 경감 혹은 정도에 따라서는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