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중풍 환자인데요.. 불안해 하고 사람들을 보기 싫어해요 계속 혼자 있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풍이나 뇌손상 환자는 새로운 자신을 알게 되고 적응하게 됩니다. 물론 가족들도 환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아야 합니다.
반응은 환자들마다 다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자신에 대해 불안해 하고 사람들을 보기 싫어하는 반응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가족들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즉 환자에게 심리적인 편안함을 주고 가족들을 신뢰해서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새롭게 재구성하는 과정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강제적으로 환자가 직접 문제에 부딪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환경을 바꾸어 주어도 계속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심리 상담 및 약물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