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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새벽에 배뇨를 자주 느낍니다.

- 성별 :남
- 혈압 :보통
- 키/체중 :  170 cm /  60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 상담내용 :
1.43세 남성입니다. 
  수면도중 적어도 1-2회정도 소변을 봅니다. 소변의 양은 아주 적습니다.
  특별히 자기전에 물을 많이 마시진 않습니다. 맥주 한병이나 약간의 음료를 마시면
  그날은 특히 새벽에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야 합니다.
  외국에 살고 있어서 병원을 쉽게 찾아갈 수는 없습니다.
  어떤 원인일까요?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2. 피곤할 때 소변에 하얀 가루가 섞여 나옵니다. 배뇨시에 요도관에 쓰라린 통증을
  느낍니다. 약 20년 전부터 이런 증상이 있어왔는데 k대학 병원에서 별일 아니니
  물많이 마시고 쉬는게 좋다는 진료를 받아서 별다른 치료를 하진 않습니다만
  불편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병명이나 치료 방법은 무었입니까?

3. 배뇨후에 요도에 약간의 소변이 남아있어 속옷이 젖을 정도로...
  6년전에 치질 수술을 받은 것과 영향이 있을 것 같은 제 생각인데요.
  (괄약근에 기능이 수술로 인해 많이 상실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바쁘실텐데 질문을 너무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Re: 새벽에 배뇨를 자주 느낍니다.
우원희
우원희 전문의 우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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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우원희 입니다.

남성에서 전립선이 배뇨증상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배뇨시 통증, 야간뇨, 배뇨 후 terminal dribbling의 증상이 있으시군요. 전립선에 염증 혹은 전립선비대증 혹은 전립선석회화 등이 의심스러우나 증상만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쪽에 안 좋은 생활습관으로는 오래 앉는 자세나 앉아서 하는 운동, 소변을 참는 습관, 음주 등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피하면서 좌욕(회음부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가주는 것)을 자주 해 주는 것이 배뇨를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된 라이코펜이 전립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erminal dribbling은 소변을 본 후 회음부 부위를 압박해 주는 것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