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최성환 입니다.
분리 불안에 특히 취약한 연령 대가 있습니다.
최대로 보아야 3 세 (36 개월) 이전입니다.
이 말씀은, 분리 불안이 절대 일어 나지 않는 다는 말이 아니라,
앞으로 , 생각 보다 심각하게 되어 나가진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일단 심각한 시기에 발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충격은 있겠지만, 걱정할 정도로 심하진 않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점차 회복 되어 나갈 것이라는 것..
어떤 때 부모님들께서 문의하시길,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는 질문을 많이 하시고, 통상 저는, " 따로 부모님께서 하실 일은 없습니다. 평상시 처럼 하세요 " 라는 답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
이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신경을 조금 더 쓰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같이 있어 주는 시간을 이전 보다 늘리고, 충분히 잠을 편하게 들때 까지 곁에 있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회복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번갈아 가면서, 자녀분에게 안도감과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좀 분담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고, 제가 지시한 대로, 자녀분의 걱정, 불안, 공포, 감을 최소화 시키고, 빨리 잊어버리도록 ( 정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불안감이 몸에 남아 있기 때문에, 마치 상처가 회복되거나, 얼룩이 씻겨 내려가듯이..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결국, 안정감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 몇 달만 노력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