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제 남동생이 발기가 전혀 안된다 하는데...
- 상담내용 : 제 남동생은 34살 총각입니다 두달전부터 아랫배가 아프고 목이 꽉 잠겨 병원에 갔더니 오랫동안 사정을 못해 그덩어리가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몸을 해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동안 성경험이 많이 부족해 왔던것 같고 옆에서 지켜본 동생은 성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었습니다 조금은 여성스러운 면도 잇구요 사정을 하기위해 며칠전에 여자랑 잠자리를 할려다 성기가 아프고 발기가 안돼서 실패했답니다 지금은 전화통화만 한상태인데 제가 보기엔 심각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다른여자랑 안될경우 엄마랑과도 권유한다는데 그게 올바른 방법인지 정말 그렇게 제안해주는지 도저히 도덕적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인지라.. 그렇다고 제동생이 평소에 도덕적 개념이 없는 애도 아니고.. 언젠가 제가 신랑과 잠자리 하는 소릴 들엇나 봅니다 그때 발기가 되더라고 저한테 전화로 잠자리 소릴 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조금은 충격이엇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밤새 고민하다 거절했습니다 제가 볼때는 어릴때의 가정환경이 정신적으로 깊게 자리 잡은것 같기도 하고 성에 대해 열려 있는 사고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이중 살림을 하셨고 엄마를 늘 구타하셨거든요 그렇다고 저희를 구타하지 않으셨어요 늘 아버지와 엄마의 싸움이셨으니까요 그러니까 아버지와 엄마의 화목한 모습은 보지못했습니다 모르죠 제가 모르는 저희 동생의 또다른 아픔이 존재할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하는지 어떻게 보듬어 줘야 할지 정말 착하디 착하게 사는 제 동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정말 열심히 살거든요 선생님의 진심어린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