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음부 가려움증 혹 사면발이는 아닌지...
- 상담내용 :
전 주부인데요
신랑과 성관계도 2주째 하지 않았고..성격이 깔끔한 편이라 항상 뒷물도 하고 목욕탕이나 찜질방도 간적이 없이 그냥 동네만 왔다갔다 할정도...
한 일주일 전부터 밤에 심하게 음부가 가려워 긁다가 손톱으로 뭔가 잡히는거 같아 뽑아 보니 검은색의 아주 조그마한 보풀같은것이 딸려 나오더라구요..
그냥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일주일을 보냈어요..
그런데 어제 샤워를 하고 속옷을 입으려다 음부가 또 가려워서 살펴보니 그 보플같은게 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잘 잡아서 손톱에 놓고 터춰 보니까 살아있는 벌레 같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자세히 살피니 몇개가 더 보이더라구요..글구 음모 밑부분에 검은 알같은게 두개씩 붙어 있기도하고..혹시나 하여 인터넷을 찾아 보니 사면발이 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래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고 중학생인 아들이 있어서 물어보니 아들도 괜찮다고 하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신랑과는 주말부부 입니다만 신랑도 그런 문란한 사람도 아니고...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도저히 납득할수도 없고 괜실히 신랑이 의심스럽긴 하지만 본인은 괜찮다고 하니 정말 난감하고 이해하기 힘들어요.어찌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질병인지도 궁금합니다.사면발이는 흰 서케가 있다고 하던데 전 검은색이었거든요..그리고 그보풀같은 것도 작은 거미 같이 생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