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증이 맞습니다.
우리 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투명한 콜라겐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콜라겐이 일부 뭉치게 되면 그림자가 보이게 되는데 이를 비문증 또는 날파리증이라고 합니다.
그림자의 모양과 크기는 다양합니다.
날파리증이 1년 정도 되었다면 단순 비문증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망막박리, 포도막염, 망막출혈 등 당장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질환들이 초기에는 비문증의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문증이 갑자기 생겼다면 단순 유리체혼탁인지 질환이 있는지 감별검사를 해야 합니다.
안과에서 바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순 유리체혼탁이라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