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네이버 지식인 여성비뇨기과 상담의 최호성입니다.
우선 한달전 비임균성요도염균에 대한 치료 후 해당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검사를 받으셨는지 궁금하군요. 비임균성요도염균의 치료 후 반드시 확인검사를 받아야 완치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시에 완치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 외음부가 따끔거리는 증상만으로 재발했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따끔거리는 증상은 단순한 질염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같은 성접촉성 바이러스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진다면 확인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비임균성요도염균과 같은 성병균이 재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파트너에 대한 불확실한 치료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치료 후 재검을 통한 확인과정이 없었거나, 파트너(남자친구)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비임균성요도염균의 재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여성비뇨기과를 방문하셔서 확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호성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