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주면으로 위내시경과 장내시경을 하였습니다.
위내시경중 위에 염증이 있다고 위에 조직검사를 하였는데요.
처방약으로 라미나지액을 3봉지 처방받았습니다.
저녁먹고 1시간 지나서 라미나지액을 먹으려고 하는데 약 주변에 여자 엄지손가락만한 큰 바퀴벌레가 약 주변에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약봉지 위에도 기어다녔을 확률이 높은것 같아요.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약봉지를 그냥 빨아 먹었는데 먹고나니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바퀴벌레에는 진드기라던가 여러가지 병원균이 있다던데 조직검사를해서 위에 상처가난 상태에서 그런 병원균이 약과같이 위에 들어가면 병원균의 감염 가능성이 있는것 아닌가요?
지금 내시경 받은지 4일째인데 위가 아직도 쓰리거든요. 괜히 찝찝하고 걱정되고 그러네요.
혹시 조직검사받은 부위의 상처에 새균이 감염된다거나 잘못되서 나중에 암이라던가 다른 병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