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하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통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지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모든 기관의 기능과 판단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불필요한 약물이나 부작용이 심한 약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처방은 약물을 복용하기도 힘들게 하고, 중복되는 약물은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질문자님께서 문제를 제기하고 계시는 분의 문제는 모두 전형적인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어떤 치료방법도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평생을 두고 조절하며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홍삼과 같은 보조식품은 체력을 강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원인질환을 해결하는 데는 근본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질환보다 더 많은 증상을 호소하게 되며, 활동이 줄어들게 되고 근본적인 질환이 더 악화되게 되지요.
막연히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셔서 확실하게 간 기능검사를 해보시고, 지금 드시고 계시는 약물 중에 간에 직접적인 해가 되는 약물이 있다면 제거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관절이 나빠 활동하기가 어렵기는 하시겠지만
가능한 운동과 활동을 늘리시고, 지금 복용하고 계시는 약물에 대한 처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적당한가 점검해보시고, 약물제 문제가 없다면 지속해서 드시면서 객관적으로 증명된 보조제들을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연의학이나 생활의학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비타민을 비롯한 무기질로 질병을 다루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치료도 대부분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기존치료에 대한 약효를 돕거나 환자의 체력을 강화시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은 대체요법이나 보완요법으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심장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