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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치아미백 치료
TAG : 치과
  원래 치아가 아주 하얗지는 않은 편인데, 커피를 많이 마셔서인지 점차 더 누렇게 보여(사진을 찍으면 누렇게 보일 정도) , 제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치과선생님께 '미백치료'를 여쭤 봤더니 아직 그런 정도는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신경이 쓰여요. 마침 다른 치과에서 '미백치료'를 할 기회가 생겼는데
 1.미백치료를 하면 이나 잇몸에 부작용은 없는지요?
  (색이 하얀 이보다 보기는 싫지만 미백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이를 보존하는 법  인지요?)
 2. 한 번  미백치료를 시작하면 주기적으로 계속해야하는지요?
 3. 건강검진 때 치과선생님은 '미백제'를 사서 혼자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이번에 치과에서 한 후에는 혼자 해도 되는지요?


answer Re: 치아미백 치료
임현준
임현준 의사 삼성바른치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18
전문가동의 1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임현준입니다.

치아 미백은 변색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시술로 치과에서는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며 자가 미백(집에서 하시는 미백)은 적은양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데, 치과 내 미백과 자가 미백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는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따라서 치과에서 미백 치료 후 정기적으로 집에서 자가 미백을 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미백 치료란 치아를 심미적으로 치아를 이쁘고 하얗게 하는 것이지 치아 자체내의 건강과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만 미백 치료전 스케일링과 치아 표면의 세균막을 제거하기 때문에 구강내 상태를 개선시킬수는 있겠습니다.

미백치료시 부작용으로 치아에 과민 반응인 시린 증상을 들수 있는데 대부분 이틀정도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경우에 따라 48시간 내에 없어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1주일 정도 기다리면 없어지기도 합니다.  미백 치료 자체만으로 과민 반응이 계속적으로 생기는 경우는 드물어서 그 외의 다른 요인을 고려해야 하며 미백제가 잇몸에 직접 오랫동안 닿을시에도 잇몸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미백 치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피나 홍차 그외 음식물에 의해 다시 치아 착색이 일어나게 되며 평균적으로 2년 정도가 경과 하면 미백 치료 효과는 많이 반감됩니다.  미백제의 종류와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과 재치료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치과 선생님과 상의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