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현재 35세의 임산부예요  29살때 처음 자궁내막증으로 개복수술을하면서 오른쪽 난

소를 제거 했구요 31세때 왼쪽 재발해서 혹 복강경으로 재거. 33세때 또재발 복강경

으루 혹 제거했어요. 에휴.. 글쓰다보니 그때 고생한게 생각나 또 눈물나네요..ㅠㅠ 병

원에서 불임일 꺼라구 했는데 정말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되어서 지금 25주째구요 근

데 임신 4개월때 부터 왼쪽 복강경뚥은 부위로 해서 배가엄청 당기고 아파요. 마치

살을 찢고 전기로 지지는 느낌이랄까.. 특히 밤에 저려고 누우면 2-3시간 간격으로 아

파오는데 그때는정말 너무 아파서 꼼짝도 못하구요 정신력으로 억지로 일어나 서서

좀걸으며 괜찬아지고 다시 잠들고 깨고.. 지금 25주인데 그때보다점점더 아픈네요 부

위도 더 넓게 아프구요. 병원에서는 수술시 유착으로 인해서 아기가 커지다 보니 장

기들이 위로 자연스레 올라가야 하는데 붙어있어 그런거라구 참으라는데  아직까지

참을만해요. 울 럭키생각하면 앞으로 제가 서서자는한이 있어두 참을껀데 아직1키로

도 안되었는데 일케 아픈데 정말 막달까지 태아에게 괜찬은건지.. 글구 병원에선 자

연분만하라는데 개복한적이있는데 자연분만 할수있는건지?? 수술하면 유착부위때매
오히려 더 힘들다는데 그럼 동네 병원말구 대학병원으로 가는게 맞진 않을까요? 친

정이 대구라서 일케 상담드려요.. 답변기다릴께요.. 정말 이고통 아무도 모르고 답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