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이를 씌운 치아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첫째, 도자기 주변으로 잇몸 염증이 생긴경우, 둘째, 도자기 안 쪽으로 충치가 재발한 경우, 셋째, 도자기로 씌운 치아의 신경에 문제가 생겨 신경이 괴사된 경우나 신경치료된 치아의 신경이 재발한 경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도자기 주변으로 잇몸 염증이 생긴 경우는 잇몸 치료로 어느정도까지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도자기를 뜯지 않고 유지할 수 있으나 도자기 안 쪽의 충치나 신경이 괴사 된 경우에는 도자기를 뜯고 치료해야 합니다.
잇몸 사이가 틈이 벌어져 있다고 하셨는데 그 안쪽으로 홈이 깊게 파인 경우는 이미 안쪽으로 우식이 당히 진행되고 있는 경우일 가능성이 크므로 가능한 치과에 빨리 들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치과에 내원하시기전까지는 잇몸 홈 사이에 음식물이 잘 안끼도록 칫솔질을 잘 하시는 것과 가능하시면 앞니로 잘라드시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