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축구를 했는데 그 이후로 무릎이 너무 아픕니다. 평소에 종종 축구를 했고 그날 특히 심하게 한 것도 없고요...
축구를 한 당일날은 괜찮았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오른쪽 무릎(참고로 오른발잡이입니다)이 전방,후방 모두 발을 디딜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구요.. 그 다음날에도 무릎에 통증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축구를했습니다. 그 후로 며칠 동안 아프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고 특히 앉았다가 일어날때, 무릎을 꿇고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발을 디딜 힘조차 없을 정도로 무릎 뒷쪽이 아픕니다. 앞쪽도 조금씩 통증이 있고요. 근데 신기한 건 한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지나면 언제 아팠냐는 듯 안 아픕니다. 다만 무릎을 쫙 폈을 때는 뒷쪽이 아픕니다. 그래서 일단은 한의원에 갔었는데 십자인대쪽에 이상이 있을 것 같다고는 하는데요.. 확답을 안 내려줍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고 하니까 아직 좀 더 기다려보라고만 하고 무릎에 관해서는 전혀 말이 없고 엉뚱한 얘기만 해대더군요.
너무 오래 방치한 게 아닌가하는 제가 좀 한심하긴 하지만...
이렇게 한 달 정도동안 이 정도의 통증이 계속 되면 어떤 증상을 의심해볼수가 있나요?? 그리고 십자인대 다쳐본 친구가 있는데 후방십자인대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잇다는 얘기를 하던데 아프다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게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말이 좀 두서가없긴 하지만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초음파 검사로 무릎검사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