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지난번 상담 감사했습니다.코우츠씨병으로 6세 남아 오른쪽 실명.2년전 서울대병원에서 냉동치료수술을 했습니다.현제로선 정상적으로 양쪽눈을 다보는 아이들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제가 한쪽눈을 가리고 움직일 땐 어지럽거나 정신이 좀 없는데 우리 아들은 이미 어리적 부터 한쪽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고 걱정말라고 엄마가 생각하는 것처럼 힘들지 않을거라 담당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언젠가 TV에서 성인 남성 분이 한쪽눈 실명으로인해 복잡한 간판이 겹쳐 있는부분에 글씨는 일반인 처럼 빨리 눈에 익혀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아직어려 앞으로 책이며 컴퓨터를 접해가며 생활 해야 될텐데 일반인 처럼 해도 되는건지 어떻게 관리하며 신경을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으로 인한 실명이라 그런지 않보이는 눈은 사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다쳐서 실명인 축구선수나 배우인 신은경씨는 외관상 실명으론 보이진 않는데 실명이되면 눈운동이 제대로 되지않아 눈이 허공에 떠있는거나 마찬가지라 사시처럼 된다는데 이런 사람들은 왜 표시가 전혀 나지않나요.시력이 없으면 사시교정 수술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안과 선생님들은 말씀하시던데..혹 초등 입학하기전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