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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2011.04.10
TAG :
정신건강의학과
- - 상담내용 : 술은 20살때부터 마셨구요. 지금은 28 입니다. 자주먹으면 주3,4회 적게 먹으면 아예 안먹기도 했구요. 그런데 제가 가끔 술을 많이 먹으면 다음날에 전날 기억이 안납니다. 보통 전부 기억이 안나는건 아니고 술 먹기 시작해서 일정시간 후 부터의 기억이 안납니다. 중간중간 단편적인 기억 나는것도 있고요. 제 증상이 이런걸로 봐서 술 끊어야 할까요?? 제가 술을 좋아해서 막 먹는건 아니고 술자리에 가면 술을 즐기는 성격이라서 끊을 필요가 있으면 끊을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으면 병원가서 상담 받고 싶기도 한데 정신병원 가야 하나요??
answer
Re: 블랙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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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전문의
곽호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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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경식입니다.
네, 나이로 봐서는 필름끊기는 현상이 빨리 생기는 것 같네요
가능하면 필름이 끊길만큼 (alcohol brackout)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현상들이 누적이되면 뇌의 기능에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치거든요..
도저히 조절할수 없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구요
스스로 가능하다면 적당량의 음주를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네, 나이로 봐서는 필름끊기는 현상이 빨리 생기는 것 같네요
가능하면 필름이 끊길만큼 (alcohol brackout)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현상들이 누적이되면 뇌의 기능에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치거든요..
도저히 조절할수 없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구요
스스로 가능하다면 적당량의 음주를 즐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