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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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난소자궁유착에 따른 질문입니다.
4월 초순 왼쪽 부분에 있던자궁근종 미니절개수술을 받고 5월달 생리를 하지 않고 수술로 인한 통증이라 생각했습니다
6월 중순에 생리 3일정도 한후 5월달부터 시작된 통증이 더욱 심해졌고 7월에는 생리를 하지못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왼쪽이 찌릿하고 바늘로 치르는 듯하며 땡김있고 낮밤을 가리지 않는 통증땜에 근처 병원을 갔습니다.
초음파를 찍어 보았는데 왼쪽 자궁옆에 난소가 유착되어 있다합니다..
3월~4월 수술전 초음파상에는 염증및 유착도 없었으며 수술후 초음파 찍어본 결과 유착이 생겼습니다.
저로써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수술후 발생된 질병이라 또 다른 질병으로 마음 고생을 하고있습니다.. 전..어떻게 해야되는지여....
왜! 수술전 아무런 이상없다 유착이 생긴건지여?
수술받은 병원에서 손해배상 및 추가 복강경 박리수술을 받아야되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생길수 있는 질병등..임신(유산.불임)들이 생긴다고 하는데어떻하면 좋은지여...도움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형우진 입니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수술을 받으셨다면 복강내 유착은 있을 수 있지만 단순 근종수술로는 심한 유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 초음파로 유착과 염증을 진단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수술 후 유착진단이 정확한 진단이 되었는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생리불순도 수술 후 부작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하신 병원에 가셔서 복통의 원인을 내과와 협진하여 찾아보시고 다른 문제가 배제된 상태로 복통이 지속적이면서 유착이 의심되면 어쩔수 없이 유착박리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나팔관 난소 주변의 유착은 자연임신을 힘들게 하고 자궁외임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팔관 조영술을 통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