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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무통선 갑상선염

엄마(67세, 흡연 음주 안함)가

무통선갑상선염으로 진단을 받았는데요.

조직검사 및 초음파검사결과 우측 위 암세포(크기 1.3*1.8*2.3)가 관찰되나,
전체적으로는 갑상선염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선생님께서는 별도의 치료는 전혀 없다고 하시며,
6개월후에 초음파,조직검사,혈액검사를 해보자고 하십니다.
또한 6개월후 암세포가 발견되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급격히 몸무게가 줄었으며 목에 혹이 만져집니다.

다른 병원을 방문해서 다시 검사를 해야하는건지...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무통선 갑상선염
유형준
유형준 전문의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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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유형준입니다.

답변)
1) 무통성갑상선염은 갑상선염 소견이 보인다는 말이 아닌가 여깁니다. 초음파 소견에서 염증 소견이 보일 때 고려하는 내용입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가 정상이라면 별도의 치료는 필요없습니다.
2) 암세포가 아니라 갑상선결절이라고 이야기 했으리라 짐작됩니다. 즉, 6개월간의 변화가 있나 없나를 보자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처방대로 6개월 후 초음파를 보며 세포조직검사를 해서 판정합니다. 암세포가 나와도 문제 되지 않는 다는 말은 갑상선결절이 혹시 암일지라도 걱정이 덜하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부위와 달리 수술이 수월하고 예후도 퍽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언급은 아직 전연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까진 확진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이르면, 지레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