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유재돈입니다.
뒷복이 경직되었다면 두통이나 관자놀이 쪽으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손이 저린 증상이 있다면 목에서 팔쪽으로 나오는 신경이 연관되어 있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경추를 자세히 진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만일 신경학적인 문제가 점점 심해진다면 물리치료외에 견인치료, 약물치료,특수치료 등 여러가지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뒷목경직이 지속될 경우에는 목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일자목이라던지, 거북목등이
뒷목경직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척추의 모양을 이해하는 것이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지고 계신 증상은 뒷목이 경직되는 증상에서는 병행되어 나올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뒷목이 경직되는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기본적으로 등이 굽고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자세는 머리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목뒤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뒷목의 경직현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만큼 본인의 자세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시는 기회도 가지시기 바랍니다.
생활하기 불편하시겠지만 잘 치료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증상이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