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승화입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이 상당히 많지만...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히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진찰을 할 수 없는 온라인 상황임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1. 불면증으로 인한 피로가 쌓이거나 항생제를 오래 먹는다고 해서 B형, C형 간염은 절대 발생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2. B형간염 항체가 있다면 B형 간염은 절대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B형간염은 예방접종을 하는 겁니다.
3. C형간염은 (항체 자체는 있으나 예방항체가 아님) 예방항체 및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될 수 있으나 대개의 일반적인 경우에 감염의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4. 혈액검사를 통해 간은 GOT/GPT, Total bilirubin,r-GTP, ALP등의 검사가 가능하며췌장은 보통 amylase, lipase 검사등이 있으며, 종양표지자 검사로는 주로 간의 경우는 AFP, 췌장의경우는 CA19-9검사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담당하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드물지만 약을 많이 먹거나 전신쇄약이 심한 경우 한달 내내 입맛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요약하자면 지금 상담자 분은 증상이 매우 심하므로 즉시 근처 병의원 또는 원래 결핵약제를 처방받고 있는병원(결핵약제는 대개 6개월 복용이므로 아직도 복용중으로 생각됩니다)을 내원하여 진찰과 함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상담자 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