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저랑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우는 목소리던데; 무슨일인가 하고 물어보니까 삼겹살을 먹다가 오돌뼈때문에 어금니가 부서졌는데 어금니가 그냥 두동강이 나버렸다는겁니다; 뭐 계속 전화잡고 물어볼만한 상황도 아닌거같아서 그냥 듣고 끊었는데;
아마 그때 치과가면서 전화하던거같은데 오늘까지 전화도 없고 걱정되는데 예전에 고등학교떄도 치킨 먹다가 어금니 부러진애를 한명 봤었는데 어금니라는게 만약 이런 경우로 부러질경우 보통 결국 뽑고 임플란트를 하나요? 아니면 치주골이 멀쩡할경우 그냥 접착제로 접착하거나 자신의 이를 보존할수있는 다른 치료법이 있는건가요??
임플란트라는게 아무리 점점 발전한다지만 그래도 사람의 실제 치아와는 많이 다르고 임플란트 심으면 어금니랑 느낌부터가 벌써 다르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