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아들의 증상으로 문의드립니다.

91년생이며 어릴적부터 삼출성 중이염을 앓아서 항생제를 6개월 정도 복용한적이 있으며 그 이후에는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군복무중이며 징병검사, 입영시 신체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 올해 2월경부터 소변에서 무증상성 혈뇨를 발견하였습니다. 소변색깔은 정상이라 미처 발견을 못하였는데 작은 혈괴모양의 피찌꺼기를 발견하고 개인병원에서 소변검사를 하였는데 다량의 혈뇨로 나왔습니다.

종합병원 신장내과로 의뢰되어 소변정밀검사, 혈액검사, CT촬영을 하였으며 초음파검사나 방광경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단백뇨는 없고 혈뇨는 여전히 다량 검출이 되었으며 혈액검사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CT상에는 췌장머리 부분에 8mm정도의 cyst가능성과 장간막 lymp node가 여러개 커져있다고 하였으며 왼쪽 동맥이 신장정맥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는 호두까기 증후군으로 추정하였습니다.

그 후 3개월 소변검사에서도 여전히 다량의 혈뇨는 나왔으며 또 6개월후인 11월에는 육안적으로 피찌꺼기는 보이지않아 혈뇨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가을 하였으나 여전히 소변검사에서는 다량의 혈뇨가 검출되었고  단백뇨는 없으며 혈액검사도 정상이었습니다.

호두까기 증후군의 확진은 어떤검사를 해야만 확진할 수 있는지요?

호두까기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지요?

통증도 없고 지금은 육안적인 혈뇨도 아닌데도 호두까기 증후군 일수 있는지요?

병원에서는 추후에 방광경검사를 해서 호두까기증후군을 확인해보자고 하는데 현미경적 혈뇨일 경우에도 방광경검사에서 왼쪽으로 흘러나오는 혈뇨를 알수 있는지요?

이런경우에 IGA신증도 의심을 하는지요?

운동도 많이하고 군복무중이라 음식을 가려서 먹지도 못하는데 더 나빠지지는 않을련지요? 

무척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