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혈소판 감소증의 치료
안녕하십니까. 저는 혈소판 감소증으로 약 한달간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퇴원했습니다. 혈소판 수치가 1,000까지 떨어져서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그간 혈소판 수혈과 약물치료로 어느 정도 회복은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수치가 16,0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과 코에서 피가 나고 피부에 멍이들고 소변에서도 혈뇨가 나오고 했는데 그간 치료로 이러한 증상들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혈소판 수치는 올리지 못한채 퇴원을 했습니다. 위 레블레이드란 고가의 약을 먹으니 한때는 수치가 34,000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러나 약을 계속 먹음에도 수치는 계속 떨어져 16,000까지 되어서 이제 집에서 약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 혈소판 수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약물치료 등으로.
제가 병원에서 골수검사도 하고 다른 모든 검사를 했는데 골수 섬유화도 없고 다른 장기나 기타 모든곳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자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혈소판 수치가 낮은 상태(일만대 정도)로도 생존해서 살아 갈 수는 있을 까요. 어려운 일을 당해서 그러하오니 좋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