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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다발성 경화증
일단 저번에 남겨주신 답변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선생님 ^^

마지막으로 여쭙고자 하는것은
어린나이에 온 뇌경색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상세불명으로 나왔는데

선생님께서 중추신경계 염증 가능성도 추후
추적해야한다는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 글남깁니다

추가적으로 설명을 남겨드리면
7년전에도 우연찮은 기회로 대학병원에서
MRI를 찍었고 후두부에 흰점이 많아
다발성경화증이 아닌가에 초점을 두고
모든검사를 다했었습니다

피검사 자가면역검사 신경반응검사 조영제촬영
뇌척수액검사 모든 검사결과 정상으로 나왔고
실제로 육체적 이상도 없었습니다
물론 정신적 충격은 컸었지요

이후 잘 지내다 7년만에 저번에 말씀드린
뇌경색이 와서 경화증이 아닌지 검사를 다했구요
피검사 자가면역검사 뇌척수액 신경반응검사
24시간 심전도 뇌촬영조영술(동맥통한) 자율신경계검사
등 다했는데요 ㅠ 정상으로 나왔구요

1)혹시 선생님이 말씀하신 추후 추적이
다발성경화증이라면 앞으로 저도 꾸준히
다발성경화증인지 확인해나가야되는건가요?

2) 7년사이 대학병원 2곳 모두 과거나 지금
이상없다고 결말이 났는데
혹시 더큰병원에서 더 검사를 해야할까요?

자려다 문뜩 혹시나해서요ㅠ

선생님 부탁드릴께요 ㅠ


answer Re :다발성 경화증
박지현
박지현 전문의 세란병원 하이닥 스코어: 32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지현입니다.

1번 질문에 대해서 >
다발성 경화증은 젊은 나이에 중추신경계 염증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에요. 이미 공부를 많이 하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믈지만 아주 없지는 않지요
아마 brain MR이나 최근의 뇌경색 증상으로 보아서 다발성 경화증의 가능성을 추후에 추적하는것은 필요할거에요.
다발성 경화증은 양상의 매우 다양해서 검사로 모든게 진단되는게 아니라 추후 경화를 종합해서 나중에 확진을 하는 질환이여서 향후 증상이 없어도 2-3년 간격의 MR 검사가 필요할거에요.
만약 다발성 경화증이 증상으로 재발한다면 요즘에 좋은 치료제들이 있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2번 질문에대해서 >
현재로는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지금 다니는 병원 잘 다니시고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잘 관리하시는게 현재로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만약의 경우 다발성 경화증으로 추후 확진이 되면 그때는 다발성경화증 전문가에게 가는것도 방법이나 현재 바로 그러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언급하신 검사 종류들을 보면 충분히 잘 관리해 주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