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
가장 문제는 불면증입니다. 못잘 것 같은 불안감이 하루종일 절 괴롭힙니다.
그런 예기불안이 심한 불안증이 되어 우울증도 여러번 재발을 합니다.
벌써 몇년 째라 될 수 있으면, 수면제나 안정제를 먹지 않으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구요. 항우울제는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그냥 꾸준히 복용하려 합니다. 레메론인데, 수면 효과도 점점 줄어들지만, 이걸 먹으면 잘 수 있겠지라는 심리적 의존이 큽니다. 그리고 너무 잠이 안올 때는 졸피뎀을 먹는데 내성이 생겨서인지 잘 듣지 않습니다.
간헐적으로 자낙스를 0.25정도를 한두번 먹습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자지 못한다는 큰 공포를 아무리 떨쳐내려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수면 위생도 지키려고 노력하고요. 그래서 차라리 약에 의존하려면 안전한(?)항우울제를 먹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우울증도 만성화되고 불안증도 있으니...
이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레메론의 장기복용이 치명적인 해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