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담선입니다.
상담자분은 현재 발목 통증과 무릎통증으로 질문을 하셨네요.
무릎의 인대가 손상되면, 초기 급성기가 지나면 무릎 통증은 대개 서서히 소실되어
통증없이 보행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무릎의 불안정성이 있으므로, 무릎의 연골판이 이차적으로 손상이 되며,
불안정성은 점점 악화되다가 결국에는 무릎관절의 연골손상으로 이어져
관절염이 시작합니다.
인대손상은 관절염의 주요한 시발점이 되기때문에,
통증에 관계없이 불안정성이 심하면 수술이 요합니다.
현재 슬관절의 인대손상이 있을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에의해 2차적으로 연골판의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골판 손상은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받으면,
증상이 연골판 손상인지, 인대손상에 의한것인지 대략적으로 추정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mri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므로
비용으로 걱정이 되신다면,
일단 진찰을 받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합니다.
증상이 인대에 의한 증상이라면, 부하단순방사선촬영을 시행해보면,x-ray검사로도
인대손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목의 경우도 불안정은 부하단순방사선 촬영으로 불안정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에는 무릎의 증상이 있은후
수년간 지난후 발목도 않좋아졌다면, 관절의 불안정성보다는 활액막염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