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는 28살 여자구여
2달전 취업문제로 목옆이 찌릿해서 만졌더니 멍울이 생겻더라구요
그래서 그때생각한게 아 어릴때 10년전에도 여기랑 귀뒤쪽에 이런게만져졌었던거같은데하는 생각들었어요 역시나 귀뒤쪽에도있더라구요 ㅜ

어릴때보다는 커진거같기도하고 해서 저는그게 임파선인지 그땐모르고 네이버를찾아보고혼자자가진단하다가 임파선암이니뭐니 하면서 목주위를 더듬거렸어요 ㅜㅜ 그랬더니 쇄골 위에 유돌근쪽?에도 1.5센치가량 잡히고 목옆에도 몇개있고 목뒷덜미 에도 만져지고 외관상으로는 안보여서몰라는데 제가 집착하면서 찾아내니 다 잡히더라구요 ㅜ

목뒷덜미에도 초등학생때 욱신해서 그냥그렇게나뒀던것도 생각이나는데 지금은 임파선이라는걸알고 난뒤부턴 미치게불안했어요 ㅜ 취업에대해스트레스도 절정이였고해서 그게스트레스때문인가싶어 이비인후과에서 일주일 항생제처방후 더생기는 기분인지 기분탓인지모르겟지만 낫지않아서 소견서를 끈어놓고 다른내과에 가서 초음파를 봤더니 임파선이 전체적으로 부어있는데 걱정할건없으니 또약을먹자해서 먹었는데도 그대로라 대학병원으로 초음파cd를들고갔죠 ㅜ 이비인후과쪽으로 봤는데 후두경내시경 기본으로하고 초음파판독결과 별거아닌거같은데 전체적으로 좀부어있네요 라면서 정확하게 보자고 혈관으로 조영제를 넣고 자세히보기위한 경부ct를보자했습니다 ㅜ 촬영후 저는 제스스로를 이제 암환자다생각하고 울었죠 ...ㅜㅜㅜ 결과를 보러갔는데 교수님께서 보시더니 신경쓸거아니네요 그냥 나두라고 자꾸만ㅣ지말고 스트레스나 신경쓰고 만지면 더커진다고 ㅡ

암아니냐고하니깐 암아니라고 웃으시더라구요 ㅜ

그런데 지금이제 임파선에는 문제없으니 안와두대고 흉부외과로 가야댈거같다고 ct에 쇄골쪽에 뭐가보인다고 협진으로 넘기셔서 흉부외과로 갔더니 조직검사하게 초음파실로가서 필요하면 바늘사가지고 조직검사하게된다고 하셨는데 초음파실에선 2.5cm 선천성 물혹이라고 어릴때부터 있었던거일수도있다고 조직검사안해도댄다고 하시길래 제가 그래도해야되는거아니냐니깐 할필요가없어보인다고 물빼면그자리에 또다시찰거라고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있다고 조직검사할필요없겟다고 다시 흉부교수님한테로 올라갔더니 이비인후과 교수님이랑 통화후 피검사 심전도 폐기능 다정상이니깐 쇄골에 물혹낭종에대해
서 6개월뒤에 경과관찰로 위치가 애매해서 경부찍을때 쇄골쯤에 나온거라 경부,흉부ct조영제로 찍어보기로하셨어요 ㅜㅜ 임파선은 어떻냐니깐 임파선은 이상없어도 어떤사람들은 혹뿌리영감처럼달고다니는사람도있다고 하셨고 혹시나 중간에 커지거나 아프면언제든지 오라고하셨는데

두달지났지만 커지진않았는데 자꾸 신경쓰여서 만지게되여 아직도 무섭고요 ㅜ 그래서 오늘 첫소견서뗀 동네가까운 내과가서 초음파 또찍었죠 ㅜ크기변화는 없는거같다고 그때도말했다싶히 자기가보기엔 문제될게없는거같은데 라고 하시면서 보내시더라구요

그게오늘이구요 ㅜ
불안해서요 ㅜ ct찍어서 갠찮다했는데 암이였다슨사람도있고해서 무서워서요 ㅜ

부산에서 이빈후과에서 유명교수님한테 본건데도 무섭네요 ㅜ 조영제 ct로보면 구분이 된다고해서 봤는데 조직검사할필요가전혀없다고 이상없다고 한말에 믿어두되나요 ㅜ 혹은 그크기그대로있어도 갠찮나요

커질수도있는데도 만지지마라 문제될건없다라고하셨는데 ct상 계속보시면서 그러셨는데 조영제ct판독으로도 가능한소견인가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