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동현입니다
경화성 태선은 남성보다는 여성에 흔하게 발생하며 주로 성기부의 융기된 하얀색 반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화성 태선은 장기간 지속될수 있으며 피부암의 높은 발생확률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는 국소스테로이드제제나 국소호르몬제제, 그리고 국소칼시뉴린억제제(프로토픽)등을
사용해 볼수 있습니다.
프로토픽은 국소면역조절제로 임파구의 활동에 영향을 미쳐 피부암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보고
된적은 있으나, 현재는 그 근거가 미약하여 프로토픽을 바른다고 피부암 유발확율이 높아진다고
판단하지 않고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약으로 생각됩니다.
경화성 태선 자체가 피부암의 높은 발생확률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현재 다니시는 병원에서
잘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