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처음에는 명치가 살살 아픈 증세(심하게 배고픈 듯한 그런데 아픈)와 명치 주변 가슴과 등 통증이 동반하였습니다.
목의 이물감과 트림도 있구요.
증세는 약 두달 정도 되었는데 처방해주시는 약을 먹어도 호전이 되지 않아 이틀 금식 후 식사 조절. 생활 습관 조절 등으로 아픈 증세는 괜찮아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슴이 꾹꾹 찌르는 통증이 가끔(진땀이 날 정도로 약 10분 정도 지속)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특히 허리끈이 조인다 싶으면 여지 없습니다.
설 때는 허리끈이 헐렁하지만 앉아서 일을 하다보니 조이는 느낌이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아예 허리끈을 풀고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명치 아래 상복부를 누르면 아픕니다.
평소에도 명치부근이 느낌이 있을만큼 불편합니다.

1년 전 내시경으로 별 이상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안 했고
복부 초음파, 피검사, 갑상선 검사는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기능성(신경성) 역류성 식도염인 것 같다고 하시는데 매사에 의욕이 떨어져 몹시 불편합니다.
기능성역류성식도몀에 대해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식사는 소량으로 규칙적으로 죽이 될 정도로 씹어 먹고 있습니다.
여러 소화기에 좋지 않다는 것은 조심하며 생활하고 거의 매일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외 음식으로는 아침 식사 30분 전 물과 해독주스, 점심 식사 후 떠먹는 요쿠르트, 저녁 식사 후 포도 한 송이 정도로 섭취를 하고 있는데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