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조자현 입니다.
객관적으로 얼마나 자는 기준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보통 7시간 내외이고, OECD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잠을 보충합니다.
만약 낮에 졸음을 참을 수 없거나 주말에는 항상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본인의 수면 시간과 질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만성 불면증이 진행되었을 때는 밤에도 잠을 잘 못 자지만 낮에도 졸리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과다하게 각성되어있고 소리나 빛, 감정반응에 예민한 상태가 되므로
낮에 얼마나 졸리느냐가 밤잠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