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임경린 입니다.
무릎을 다치셨군요.
물이 찼다는 표현은 관절내에 관절액이 찼을 때도 사용하고,
무릎뼈 앞의 점액낭에 피나 물이 찼을 때도 사용합니다.
만약 관절에 물이 찼다면 무릎뼈나 대퇴골의 관절연골이나 관절낭에 손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점액낭에 물이 볼록하게 찼다면 관절 바깥에 손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먼저, 연골손상의 경우는 회복에 아주 느리게 진행됩니다.
이유는 관절연골이 혈액순환이 되지않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관절액의 순환만으로 조직의 손상이 회복되기 때문에 아주 더디게 회복됩니다.
운동은 체중이 실리지않는 운동, 가령, 수영, 싸이클 등이 도움됩니다.
하지만 등산, 계단 걷기, 달리기 등은 위험하며, 힐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바닥에 앉거나 책상다리, 쭈그리기등은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점액낭이 부은 경우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점액낭이부딪혀 자극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