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올해 44살인 73년 남자입니다.



2년여전부터 몸의 전체적인 기능이 확 떨어진 시기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몸의 모든 기능이 떨어졌습니다.

근력이나 체력이나 유연성, 피로도 등등.....

몸의 지구력도 많이 떨어져서,

한자세로 오래 있지 못합니다. 조금 앉았다가 다시 일어서야 하고, 오래 누워서 잠 자면 허리와 온몸이 쑤시고~
(영화 한편을 제대로 못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유연성이 없는 편이었는데,

저 시기 이후에 급격히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몸이 고목나무처럼 되가는거 같음을 느꼈습니다.



살도 하루에 4끼 먹지만 계속해서 빠지고 있구요,



제가 오늘 드릴 질문은,

그때 이후로 뼈가 어디에 닿으면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푹신하지 않은 의자에 않으면 엉덩이뼈가 아프고,

차렷자세를 하면 두발이 닿는 부분의 뼈가 아퍼서 살짝 발을 떼야하고,

팔꿈치도 책상 같은데 닿으면 아프고,

잘때 옆으로 누의 자는데 고관절쪽 닿는 부분이 아프고.......



처음엔 살이 빠져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저보다 더 마른 주위 형은 그런 증상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글고 최근엔 왼발 바깥 측면쪽. 새끼 발가락부터 발을 봤을때 3분의 2지점 정도의 바깥쪽 부분이

신발에 닿으면서 통증이 있더군요.



그러니까 가만이 있으면 뼈가 안아픈데,

어디에 닿으면 뼈가 아픕니다.

특정한 한 부위가 아니고, 몸의 전체적인 뼈가요~



제가 궁금한거는 이게 단순히 노화증상인건지,

아님 뼈에 이상이 있는건지,

이런 환자와 사례가 있었던건지 궁금하고,
(저와 비슷한 증상을 한번도 못들어봐서요~)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